드론산업·지역경제 분야 성과·우수성 인정
전남 고흥군이 16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양식 어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새꼬막 생산량은 연간 4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오리 떼로 인해 생산량 감소 등 어가당 1억 원 내외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오리떼를 식별·퇴치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드론을 개발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가 손실을 최소화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의 스마트 드론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농어가 소득증대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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