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면 요리교실은 ‘영등포구 어린이 급식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요리 전문 강사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푸드브릿지’ 교육과 ‘어린이메뉴’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요리교실은 각 참여 가정에 전달된 요리재료 꾸러미와 요리영상 URL로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는 함께 영상을 보며, 가지, 파프리카, 브로콜리, 단호박, 시금치 등으로 피자, 김밥, 핫케이크,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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