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격전지 하동 호국공원·화개전투 추모공원 견학 안보의식 고취
전남 순천시재향군인회는 최근 '나라사랑 함향 호국순례'길에 나서 인보의식 고취를 다졌다.
군인회는 6·25 격전지인 경남 하동에 위치한 호국공원과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을 찾아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져 장렬히 산화하신 이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순례길에 나선 회원 70명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출발, 하동 호국공원과 화개장터 학도병 추모공원을 아 참배하고 하동 삼성궁을 견학, 선후배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짐하고 안보의식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순천재향군인회 이병덕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나라사랑 함양 호국순례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전후세대의 호국보훈사상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호국순례길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제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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