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ITS&G, 코나아이㈜)와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 가맹점 시스템’과 주민신고 사례를 분석,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한 상품권 수취 ▲개별가맹점이 부정적 수취한 상품권 환전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사행산업) 영업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집중단속 기간 중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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