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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국회의원, 직업교육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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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국회의원, 직업교육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 개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1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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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입학생 미달과 취업률 저조 등 현장 목소리 경청
직업교육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 참석자.
직업교육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 참석자.

이태규 의원(국민의 힘·비례)은 최근 여주자영농고 부설 여주농업전문학교에서 ‘직업교육정책 발전방안’을 위한 여주·양평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여주·양평 교육장, 특성화고 교장 및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규 의원이 주최한 간담회 현장.
이태규 의원이 주최한 간담회 현장.

이날 이태규 의원은 “대학진학이 아니더라도 특성화고 졸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보장되는 사회, 만학을 위해서는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의 길을 열어 주는 등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주농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여주농업전문학교는 전문대학 과정의 교육기관이나,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인 여주자영농고의 부설로 되어있어 현장 운영과정에서 대학과 고등학교 정책 사이에서 어정쩡한 상태”라며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 발언.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 발언.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의 발언.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의 발언.

이어 특성화고 관계자는 일부 교통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통편의 문제점,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선 현장 실습 기관의 기피 현상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출신에 대한 기업과 연계나 창업시 확실한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하는 이태규(좌측 두번째) 국회의원.
마무리 발언을 하는 이태규(좌측 두번째) 국회의원.

이태규 의원은 “국회, 교육부, 시도교육청, 일선 교육지원청 등이 각각의 역할과 협업을 통해 현재 보다 나은 특성화고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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