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내년 말까지 봉양 배수펌프장 옆 제방도로부터 정선 공설운동장 입구 삼거리까지 500m 구간에 대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리랑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선5일장 권역을 시작으로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종합운동장, 애산산성, 역전 지역 일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계해 정선읍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군은 교대 시공을 위한 제방도로 굴착을 진행함에 따라 봉양 배수펌프장 옆 제방도로부터 정선 공설운동장 입구 삼거리까지 500m 구간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공사로 인해 24시간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다만 인근에 거주하는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행자 통행은 가능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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