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20일 300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오중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북구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이후, 구민의 대변자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좋은 성북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구민들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경이 의원의 5분 발언도 진행됐다. 김 의원은 어린이공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통해 공원 출입구에 ‘U’형 볼라드 및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청하고 제반 사항 정비,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의류수거함, 우체통 등은 이설할 것을 요청했다.

구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용진 의원이 선출됐으며 김경이, 소형준, 박영섭, 임현주, 권영애, 양순임, 정해숙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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