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사 400부스의 도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 식품 박람회로 우수한 특산물의 현장 직거래 판매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시는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배, 단감, 애호박, 쌀, 계란, 마, 우엉 등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널리 알렸다.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가입 시 돌림판 이벤트도 열어 참관객들의 호응도 얻었다.

햇살담은자연마을, 큰빛바이오 등 관내 11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해 우엉차, 실크비누 등 6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와 함께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파프리카 뉴다온 무료 나눔 행사도 추진했다.

시는 박람회 부스 설치비, 비품 임차료 등 참가업체 지원과 농특산물 구매 후 홍보관 방문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등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진주논개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직거래 판매부스 지원과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진주/ 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