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과 깨끗함이 재선 활동의 원동력 3선 자심감 표출”
이태규(국민의힘·비례)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여주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에서 여주·양평 지역구 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부의장이며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지난 4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58인의 대국민 약속선언을 주도하고, 불체포특권을 포함해 시대적 요구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권의 특권이나 낡은 행태를 고쳐나가는 개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와 언행일치는 정치 기본 원칙으로 재선의 의원 정치적 활동의 원천적 힘은 ‘정직과 깨끗함’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구 출마는 처음이지만 “비례대표 재선의원으로 중앙에서 역량과 정치적 소신으로 당 내외에서 정치적 역량과 위상 등 내실을 다졌다”며 “국회에 진출한다면 여주와 양평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기자단 질의에서 여주 원주간 철도의 원활한 진행과 조기 완공, 찾아오는 여주시 발전 등의 구상, 제 역할을 못하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개혁하고 국민 눈높이의 의정활동과 과다한 국회의원 혜택 축소 등에 적극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러차례 당적 변경에 대해서는 “보수를 기반으로 하는 중도 실용 정책 주의자”라며 “시대적으로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여망에 따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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