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 신봉규 의원(국민의힘,불광1·2동, 재무건설위원회) 주최 ‘은평구 도시발전 계획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 구의회 정책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1일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올 1월 정부의 ‘도시계획 혁신방안’ 발표 및 현행 국토계획법의 도시계획 체계 개편에 따른 은평구 도시계획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지자체·관산학연 전문가·구민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백인길 교수의 주제발표 ‘정부의 도시계획 개편방안과 은평형 도시계획 체계 방향 설정’을 시작으로 서울연구원 맹다미 선임연구위원 발제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은평구 도시계획의 시사점을 도출한다.

백인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토론에서는 ▲은평구의회 신현일 의원▲은평구청 박상희 도시계획과장 ▲LH 성장환 선임연구위원 ▲㈜풍경 김주향 대표 등 국내 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은평구 도시발전 계획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신 의원은 “정부의 정책적 전환이 이뤄지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의 은평구 도시계획 현황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정책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미래를 내다보는 은평구 도시계획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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