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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호'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 육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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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호'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 육성 속도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3.1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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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 기반 구축·개발 업무협약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기 활성화 목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남군, 영암군,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대, 목포해양대 등과 함께 서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영암호와 주변 서남해안 일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자원화 개발계획을 세워 영암호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개발계획 구상 및 협력모델 구축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행정 지원 ▲민간 투자자 확보 및 산업생태계 조성 ▲관광·레저 교육 기반시설 구축 및 인재 양성 등이다.

산·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서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조기에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도는 목포대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3개 지구를 연계하는 영암호(내수면) 및 주변 해양 관광·레저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각 부처의 국비 지원사업을 발굴해 건의할 예정이며 민간 자본 투자 유치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호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영암·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발판을 마련,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세계로 나아가는 해양 관광·레저의 거점이자 관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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