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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전혁신회의 “2024년 민주당 총선기획단, 김은경 혁신안 전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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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전혁신회의 “2024년 민주당 총선기획단, 김은경 혁신안 전면 수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11.2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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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대전혁신회의. [혁신위 제공]
더민주대전혁신회의. [혁신위 제공]

총선이 1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혁신회의는 21일 김은경 혁신안을 전면 수용한다고 밝혔다.

대전혁신회의는 "2024년 총선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격도, 민생경제도, 한반도의 지형도 급격히 변화할 것이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바닥을 쳐도 서민예산, 국가R&D예산을 삭감하기 바쁘고 해외순방에만 열을 올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크다. 이번 총선은 현 정부의 국정 쇄신을 요구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가장 큰 야당인 민주당도 더 실력있고 강력한 정당으로 우뚝서야 한다. 이재명 당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 그래야 총선에서 국민께 선택받고 국민의 삶을 지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혁신회의는 민주당의 첫번째 과제로 혁신을 꼽았다.

혁신에 대해 "당원의 수가 100배 늘었는데 30년전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로 민주당의 현실"이라며 "당원이 진정으로 주인된 정당, 보다 유능한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전면적인 혁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겐 가장 강력한 혁신무기 김은경혁신안이 있다. 김은경혁신안은 2천개에 달하는 혁신제안, 5천명 이상의 여론조사,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들어진 혁신안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수렴돼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총선기획단이 해야 할 첫번째 일은 바로 당 공식혁신기구에서 발표한 '김은경혁신안'을 적극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은경혁신안 중 ▲대의원 당원직선제 ▲국회의원 평가 기준에 공직윤리 항목 신설 및 부적격자 공천 배제 ▲22대 총선 당내경선, 국회의원 평가 결과 하위 30%까지 비례적 감산방식 적용 ▲22대 총선 당내경선에서 단수공천 허용 범위 최소화 및 경선 선거구 대폭 확대 ▲국회의원 상시 평가제도 준수 및 불출마 의향자 평가대상에 포함 등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며 "2024총선기획단이 당원과 지지자의 뜻을 받아 김은경혁신안을 전면 이행할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강령에도 진정한 성찰과 쇄신, 겸손한 태도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민주당이 혁신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혁신과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뜨겁다. 혁신해야 총선에서 승리한다. 혁신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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