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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지방소멸 극복 위한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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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지방소멸 극복 위한 상생 협력 강화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3.1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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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은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울산·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은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울산·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상생협의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 육성 및 단일경제권 형성 ▲초광역 교통망 연계 ▲해오름관광 동반 성장 ▲꿈이 있는 연안 조성 ▲탄탄한 방재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경제·산업, 교통·인프라, 해양·물류,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총 6개 분야에 걸친 26개 신규사업을 담고 있다.

3개 도시는 도시발전 전략 연구를 통해 도출된 공동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날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역사적·문화적 동질성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산업을 선도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해오름동맹의 초광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세 도시 간 생활권 광역화로 정주 인구의 기능적 연계를 높이고, 신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연계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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