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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 30개 점검반 산업안전현장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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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 30개 점검반 산업안전현장 일제점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11.22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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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배포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인 22일 30개 점검반을 구성해 50억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9월 말 전국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 증가했다.

이에 대전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 추락방지조치인 개구부 덮개 설치, 작업자의 안전대 착용 여부, 고소작업대 작업계획서 수립·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갈탄·숯탄에 의한 중독·질식,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 폭설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위험이 높아 위험요인별 예방조치를 파악하고 핵심점검사항 확인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전노동청은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 동절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건설현장과 작업 근로자의 안전보건조치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은 “동절기에 거푸집 붕괴, 중독·질식, 화재·폭발로 인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사업장에서는 겨울철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대책을 준비해 다가오는 겨울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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