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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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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 공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3.1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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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토보쇼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루나 빛 축제로 운영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 쇼다.

토보쇼는 2019년 ‘루나쇼’와 2022년 ‘올푸쇼’ 이은 달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시민 의견을 반영, 달 이야기 시리즈를 이어주는 캐릭터 개발과 흥미 위주보다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과학 문명의 발전으로 윤택하지만 따뜻한 동심이 사라진 현대인의 삶에서 희망과 가치를 찾는 토보의 여정을 주제로, 여러 색이 더해지면 더욱 밝아지는 빛의 모습처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을 그린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반달’의 저작권을 확보,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성혜 씨의 음성으로 편곡한 마지막 곡은 보름달 같은 포근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루나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화성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루나분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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