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은평구, 겨울철 제설대책 시행…스마트 시스템 도입
상태바
은평구, 겨울철 제설대책 시행…스마트 시스템 도입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11.2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으로 선제적 대응·제설역량 강화
은평구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 모습[은평구 제공]
은평구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 모습[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시행하면서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 대응과 제설역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열선과 원격 자동 염수 장치를 설치하고 통합관리하고 있다. 올해엔 응암초등학교 주변 도로 외 1개 노선에 열선 950m를 설치했고 불광동 등 취약지역 8개 구간에 이동식 염수 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 구는 마을버스 노선 등 7곳에 도로 열선 총 2.52km, 이면도로 고갯길에 이동식 염수 장치 총 212대 배치, 간선도로 취약 구간 고정식 염수 장치 총 2.4km를 통합관리한다.

구는 제설 대책 개선 방안으로 보도용 제설기 18대를 배치해 보도 폭이 3m 이상인 구간을 제설할 계획이다.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이면도로와 보도 취약 구간별 노선 책임제도 운영한다.

또한 염화칼슘, 소금 등의 제설제 2,260톤을 확보하고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558곳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비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내 집, 내 점포 앞은 스스로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