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환경기초시설(하수 등) 무정지 대비 대응 방안 포럼 개최
이상기후현상 대비 기능 연속성 확보 위한 시스템 구축 노력
이상기후현상 대비 기능 연속성 확보 위한 시스템 구축 노력
인천환경공단은 전날 본부 대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천환경공단 안전강화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재난 안전관련 기관 및 기업, 전문가 등 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송창근 교수의 ‘재난 시 하수처리장 침수 예측 및 대응 강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와이구조엔지니어링 박진일 이사의 ‘공단 시설물 취약점 관리 강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조강희 사무국장의 ‘환경기초시설 재난 피해 등 재해 발생 시 보상방안’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송창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단 김종복 안전감사실장, 정서구 승기사업소장, 다우건축사사무소 양동익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공단의 재난·재해대응체계 구축 및 비상 때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상 기후현상으로부터 설비가 정지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물의 구축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난대응역량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재난대응체계를 선도하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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