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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세계시민 “김치담그기”로 지구촌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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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세계시민 “김치담그기”로 지구촌 잇다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1.2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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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세계시민 모여 소외계층 위한 김장 봉사 진행
-2030세계박람회 유치도시 선정 D-3, 부산 이웃 사랑 SNS 통해 홍보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오는 2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10여개 기관 소속 세계시민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김치담그기' 봉사를 진행한다.[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제공]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오는 2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10여개 기관 소속 세계시민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김치담그기' 봉사를 진행한다.[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제공]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YMIS다문화국제봉사단은 오는 2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10여개 유관기관 소속 세계시민과 함께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溫情) 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직원, 일본인학교 교직원, 부산시 외국인주민대표자, 외국인 우수 장학생,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탈북민 등 나이, 성별, 국적, 성장 배경이 다른 세계시민 250여 명이 참가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세계시민과 함께 화합해 김장을 체험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내외국인은 지난 4일에도 동구 안창마을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황기식 대표이사는 “매년 겨울 개최하는 김장 봉사지만, 올해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도시 선정 3일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며 “봉사라는 매개로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이번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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