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더현대서울서 성황리 마무리
에버랜드는 전날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푸바오 팝업 스토어'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3일간 진행된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총 판매 굿즈 11만여 개,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굿즈 구매 고객과 포토 스팟 등 현장 방문 고객을 포함하면 약 2만여 명이 팝업 스토어를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사전 예약이 5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오픈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푸바오가 태어났을때 몸무게인 197g을 기념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한정판 고급 가죽 키링 197개는 오픈 당일 바로 완판됐으며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제작한 패션 소품은 오픈 3일만에 전량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푸바오 더현대 라이브'는 8,000여 명이 시청해 더현대 라이브 방송 역대 최대 시청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송영관 사육사가 쓴 푸바오 시점의 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 출간 기념 사인회도 열려 판다 팬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이 에세이는 예약 판매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발매 1주일만에 약 2만부가 판매돼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푸바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된 인기 굿즈들은 에버랜드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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