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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결산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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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결산보고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1.2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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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관 모여 추진결과 공유
지역협의체 회의 모습. [광진구 제공]
지역협의체 회의 모습.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구청에서 ‘광진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8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진구 상권 분석 보고회’와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실적 발표로 진행됐다.

서울시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광진구 상권 분석 보고서(2022년 기준)에 따르면 광진구에는 외식업, 서비스와 같은 생활 밀접 업종 점포가 19,005개로 전년 대비 0.6% 증가하였고 폐업률은 1.2% 감소하였다. 5년 생존율은 서울시 전체 평균과 비교하여 0.5% 높다. 이밖에 발달이 지속되는 상권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러한 분석자료는 소상공인 정책사업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실적 발표가 있었다. 소상공인들이 금융, 경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는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진구상공회의 4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9월에 문을 열었다.

그간 추진한 성과는 소상공인 융자‧폐업‧지원 상담(451건), 찾아가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12회), 광진사랑상품권(500억원) 및 땡겨요상품권(39억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68개소 등이다. 특히, 525억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 사업과 8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 사업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한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와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 교육은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평가되었다.

이후 협력기관의 발표가 계속 이어졌다. 세종대학교의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상 선정,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의 지역밀착보증 시행, 광진구상공회의 실무교육과 경영상담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출사업 및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지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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