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주시,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박차
상태바
광주시,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박차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11.26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가동
관련 부품기업 시간·비용 절감 등 기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빛그린산단에서 강기정 시장, 정무창 의장, 이용빈 의원,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지난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39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배터리·충격·충돌·화재 등 시험동 건물 4개동과 시험장비 26종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격시험동에 충격·충돌 안전성평가 장비 등 8종을 새롭게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배터리 시험의 경우 강화된 국제기준에 맞춘 진동·충격·낙하·연소시험 등 12개 항목 시험이 가능한 곳은 광주 인증센터가 유일하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의 연계를 통한 자동차 안전에 대한 인증업무를 빛그린산단 내에서 가능토록 해 친환경차 관련 부품기업의 시간·비용 절감을 통한 빛그린산단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자동차 수요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등 인증센터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 미래차전환에 따른 친환경자동차 증가 속도에 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부품 인증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