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로타리클럽(이하 여주클럽)’은 최근 클럽 회관에서 RI 가입승인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45주년 기념식에는 이충우 시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김선교 전 국회의원, 금강 이학준 총재, 지역대표 석파 문경자, 우호 및 자매 클럽의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의 우호 클럽인 ‘기후히가시’ 로타리클럽의 요시카와 야스히코 회장 일행 10명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여주클럽은 1978년 10월 국제로타리 365지구 여주로타리클럽으로 창립해 같은 해 11월 국제로타리 가입승인, 1981년 2월 영부인회 조직, 1991년 6월 한국장학재단 우수클럽 표창, 1994년 6월 회원증강 및 한국장학재단 사회봉사부분 우수클럽 표창, 1996년 7월 제3750지구에서 현 3600지구로 변경과 같은 해 11월 대지13평, 건평 254평,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자체 회관을 준공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윤삼효 전 총재와 김용국 전 회장이 국제로타리 이사 표창을, 총재 공로패 이상옥·탁인학, 회장 공로패 이호창·황상두 등이 수여 받았다.
앞서 여주클럽은 45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3월 여주시 북내면 소재의 여주병원에 5천만 원 상당의 치매완화 및 재활 프로그램 설치, 고령 독거노인 가정의 주건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해외 사업으로는 태국의 펫차부리 병원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하는 약 4,500만 원 규모의 내시경 검사장비를 일체를 지원했다.
여주클럽 원동학 회장은 “여주클럽은 최근 5년간 4번의 세계봉사를 완수하고 5번째 봉사로 태국 지역 병원에 보건의료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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