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달홀영화관에서 동쪽의 삶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마을과 지역 살이 주제로 '속초·고성·양양 Go-East Forum In 고성'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8월 속초와 고성, 양양 등 3개 시·군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협약에 따른 연계 행사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기조 강연과 김미나 경주 ’가자미 마을‘ 대표, 변선희 영월 살롱 드 스트링 대표가 각각 청년 마을과 청년 예술가로서 지역 살이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사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콘에 선정된 고성의 김은율 동해형씨 대표, 속초 밀당 이준 대표, 양양에서 활동하는 벙커 38.1 윤지상 대표가 발표하며 권순석 대표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 살이 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고 이스트 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속초, 양양의 포럼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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