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경제청-인천글로벌시티,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인천경제청-인천글로벌시티,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2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재외동포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위한 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시티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재외동포타운(가칭)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시티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재외동포타운(가칭)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시티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재외동포타운(가칭)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사업의 파트너로서의 지위에 기반해 상호 관련 업무영역을 존중하고, 효율적인 목적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재외국민의 정주여건 개선, 해외 중소기업 및 소호기업 유치, 재외국민 거주 국가의 문화와 건축을 구현한 글로벌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통한 관광집객시설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업 대상부지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성 검토를 협력해 시행하고, 토지 확보를 위해 토지주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추진방법과 절차 등은 양 기관이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상호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응섭 대표이사는 “올해 재외동포청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개청으로 재외동포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재미동포들을 위한 송도아메리칸타운의 성공적인 공급에 대해 재외동포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인천글로벌시티가 가진 재미동포타운 1, 2단계 건설 및 해외 분양의 경험과 70층 초고층 아파트 시공 등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외동포들의 국내 거주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시티는 2014년 모국으로 귀향하려는 재외동포들과 비즈니스 등으로 국내 거주가 필요한 재외동포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외국인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8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공동주택 830세대, 오피스텔 125호실, 판매시설 113호의 공급을 완료하고 2021년 송도아메리칸타운 더샵 공동주택 498세대, 오피스텔 661호실, 판매시설 147호의 공급에 착수,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재외동포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이 목적인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