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홍원해양자율방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원지역은 보령에서 원거리 지역이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개연성이 높은 서천화력발전 주변에 위치한 홍원해양자율방제대는 홍원어촌계 4명, 서천서부수협 홍원급유소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보령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최초로 수협직원들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해양자율방제대 16개소 182명에서 17개소 190명으로 확대운영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역 내 해양자율방제대 신설을 확대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오염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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