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서
충남 예산군은 현대 K-신(新) 문인화전 ‘추사를 그리다’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7일간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추사 선양서화전은 올해로 2번째 개최를 맞아 추사 선생의 숭고한 문인정신을 이어가는 후학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5만원권 지폐를 도안한 일랑 이종상을 비롯해 추사 선생의 초상화 영정을 그린 아천 김영철 작가, 원로 문인화가인 창현 박종회, 원로 서예가 구당 여원구, 동서양화의 재료를 혼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일구 작가 등 다수의 유명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추사 선생의 숭고한 문인 장신을 본받아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현대 작가의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문인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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