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원봉공원과 흥덕구 가경동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원봉공원 내 힐데스하임과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아이파크 6단지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힐데스하임의 경우 17개동, 지하 4층/지상 29층으로 총 1211세대(84㎡A 476세대, 84㎡B 160세대, 84㎡C 38세대, 114㎡ 273세대, 120㎡ 27세대, 135㎡ 172세대, 그 외 65세대) 규모다. 

아이파크 6단지는 8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총 946세대(84㎡ 253세대, 99㎡ 200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힐데스하임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1,26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1,780만 원~1,850만 원. 아이파크 6단지는 평균 평당분양가 1,280만 원이며 발코니 확장비용은 84㎡형 기준 1,800만 원이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분평사거리 남부터미널 인근),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은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가경 아이파크 5단지 인근)으로 지난 24일 각각 오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증가 및 고금리 영향 등으로 상반기에 분양한 공동주택보다 100만 원 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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