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지난 24일 겨울철 선제적 제설능력 강화와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2023~2024년도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 제설 종합대책은 사전 제설 장비 점검 및 인력확보,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구축을 통한 완벽한 도로 제설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작업 조기 완료를 위한 15t 덤프 9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장비 임차와 상습 결빙구간 방활사 설치 77곳, 기존 제설 장비 일제 점검 등 선제적 제설 준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제설 근무반을 편성, 중점 제설 관리 구간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도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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