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문화기업인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이 ‘시켜야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공부 원리를 제시하는 ‘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은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인재의 제일 요건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꼽는다.

이 책에는 1장 공부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장 자기주도학습의 원조, 스스로학습법 ▲3장 맞춤학습의 시작, 스스로학습시스템 ▲4장 선생님은 드림코치다 ▲5장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운명을 바꾼다 ▲6장 스스로학습법의 효과 12가지 ▲7장 스스로학습을 꽃피운 사람들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박 회장이 지난 40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뤄온 교육 사업의 결정체이자, 재능교육의 핵심 가치인 스스로학습법의 모든 것이 포함돼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조금 바꾸기만 하면 공부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재미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공부 때문에 매일 자녀들과 전쟁을 치르지 않고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1977년 재능교육을 설립, 세계 최초로 아이들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하게 만드는 공부 원리를 체계화한 ‘스스로학습법’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하게 만드는 공부 원리를 담은 이 책은 아이의 학습 시기와 학습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 교육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바른 공부 원리를 가르쳐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편 저자는 1991년부터 전국 재능시낭송대회를 열어 시낭송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시인협회로부터 ‘명예시인’으로 추대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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