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학교폭력·청소년 이상 동기 범죄 예고글 작성 예방을 위해 제작한 UCC 동영상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학교폭력·청소년 이상 동기 범죄 예고글 작성 예방’을 주제로 지난 8월 31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 9월 UCC 영상을 제작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제작한 UCC 영상을 학교 대상 범죄예방 교실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우수 활동 사례로 선정되어 청소년 경찰학교 홈페이지인 ‘유스폴넷’에 게시 중이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참여하는 제도로 보령경찰서는 현재 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인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ㆍ지원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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