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충남 금산군수는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군정 목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이날 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2차 정례회에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개 중점전략에 따른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군은 찾아오는 매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및 아이조아센터 건립, 청년 취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아토피치유마을 개선, 치유형 주말농장단지‧워케이션 조성사업 등을 통해 힐링치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중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산업단지 유치기반 조성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나서고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에도 나선다.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보건소 신축이전과 금산행복드림센터 구축도 추진하며 장애인복지관,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에도 나선다.

스마트농업 보급과 인삼약초산업의 진흥을 통해 세계속의 인삼수도 금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복합 디지털 농업교육관 조성 및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에 나서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신뢰받는 희망군정을 실현하고자 금산군 디지털 플랫폼 활용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미래 정책대학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의 공모를 통해 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65개 930억 원 규모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도를 면밀히 검토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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