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간 진행하는 제255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최근 3일간의 일정으로 연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원들은 사례 위주의 예산심사 기법, 조례제정 및 법령 해석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통해 의원으로서 지녀야 할 윤리 의식과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 일정에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한 현장 견학을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터빈 공장(경남 창원 소재)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공장 내부의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는 시 관계자와 함께 시설 운영진의 설명을 들으며 사업의 이점과 제한사항을 살피고 보령시 현장에 적합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모 의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통한 의정 역량의 강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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