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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 고용 창출’ 발전 3사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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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 고용 창출’ 발전 3사와 힘 모은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11.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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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맞춤형 취업 지원
산업안전·중대재해 전문인력 양성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여성고용창출을 위해 도내 발전 3사와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이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발전 3사와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는 제도 마련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며 대전고용노동청은 인력 양성 및 산업재해 예방 부분의 행정 지원과 고용 안정에 집중한다.

발전 3사는 산업 안전 관련 도내 여성 인력 채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확산을 추진한다.

초기 목표는 연간 인력 양성 교육 1000명 및 채용 500명 이상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항을 최소화하고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현장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부터 현장 안전감시자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 인력 양성과 발전소 현장 고용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 수료생 연 1000명 배출, 현장 채용 연 500명 달성을 위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발전 3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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