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행복교육 성과 등 공유
경남 하동군은 최근 '2023 별천지 하동 배움 & 힐링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배움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누구나 함께하는 배움의 축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평생교육 기관 및 동아리, 강사, 학습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은 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운영됐으며 총 38개의 부스에서 그간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의 장이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진교초등학교 29년 전통의 진교윈드오케스트라, 행복마을학교 자치배움터 및 꿈자람학생동아리의 댄스공연으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한 모습을 선뵀다.
특히, 평생학습센터의 낭만우쿨렐레, 읍면행복센터의 북천양귀비 리듬고고장구, 하동아카데미 방송댄스반의 공연은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층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하동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둘째 날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힐링의 축제로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군수와 교육장의 톡톡 만남이라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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