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예산반영 없어…허울 뿐인 ‘내 집 앞 철도시대’”
상태바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예산반영 없어…허울 뿐인 ‘내 집 앞 철도시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1.2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민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김영민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용인2)은 최근 도 철도항만물류국를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2023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향후 경기도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전 경기도지사는 광역뿐만 아니라 도내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교통정책을 발표했었으나 실제 이번 2024년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해당 정책 추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회·중앙정부 등의 협력이 선행이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관련 실적, 예산 집행 및 편성을 확인해보면 경기도의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면서 철도항만물류국의 미래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미진한 대응 부분을 재차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철도사업의 경우 경기도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철도망에 대한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국회·중앙정부·경기도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 정책 마련 등에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