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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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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행사’ 성료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11.2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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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구민회관서 200여 명 참여 2,800kg 김장 담가
각계각층 힘 보태고 다문화가정·어린이까지 ‘화합의 장’
총 560상자에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27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지상욱 당협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중구 제공]
27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지상욱 당협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날 구민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한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의 일환으로, ‘봉사와 나눔’의 의미에서 적십자봉사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 함께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신당5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즐겁게 체험하며 ‘함께 하나 된’ 김장 나눔 행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27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행사’ 모습 [중구 제공]
27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행사’ 모습 [중구 제공]

행사장 전면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김장 행사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감을 높였다. 계절반찬 봉사단 이승옥 회장이 김장 잘하는 법을 설명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구는 이날 담근 2,800kg의 김치를 560상자로 나눠 모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중구에서 대화합의 장을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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