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최근 동송읍 이길리 집단이주 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사후관리 요령 안내 ▲소화기 46개, 감지기 106개 기증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 김종연 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하고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화재예방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덕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집단이주 마을이 더욱더 활력 있고 안전한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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