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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음주운전 의원 징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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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음주운전 의원 징계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11.2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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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처벌확정사실 통보 누락 의혹 제기
유영주 의원 “경선과 선거 통해 심판 받아”
국민의힘 로고. [정당 홈페이지]
국민의힘 로고. [정당 홈페이지]

서울 양천구의회 국민의힘이 28일 유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해명과 윤리특위를 통한 징계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유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구의회에 판결문 등본을 송부하고 처벌확정사실을 통보하는 절차를 3년 7개월 동안 진행하지 않았다. 법원 측은 누락 가능성을 밝혔으나 국민의힘 측은 정확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리특위를 조속히 꾸려 징계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운영위원회 정수 7명 중 4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안건상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영주 의원은 “이미 5년 전 일이고 경선과 선거를 통해 구민의 심판을 받고 당선됐다”며 “범죄사실 등도 선거 과정을 통해 모두 밝히고 소명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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