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에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최근 (의)유성요양병원 5백만 원, ㈜유비 3백만 원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 포항시 인재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회와 10년 동안 매년 5백만 원씩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 개원, 포항시 노인 의료 요양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물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유비는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개발, 키오스크 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전국 최초 100% 무인사진관 ‘무사엔’을 런칭했으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한 포토 키오스크를 제작하여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글로벌 점빵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베트남 쌀국수 판매 등 각 국 대표 음식을 판매 한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포항/ 박희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