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은 최근 이성희 전 강북구청장 후보와 인수마을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인수마을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박찬보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 수유동 540번지 일대 인수초·중학교 뒤편 1,080세대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중이다.

인수마을은 대상면적 6만 9,700㎡가 대부분 35년 넘은 3층 빌라로, 재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수마을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약 50%의 주민동의서를 받았으며, 향후 강북구청을 통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에 의한 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윤섭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인수마을 재개발 현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인수마을의 재개발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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