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웨딩홀·양양문화원서 각각 열려
강원 양양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양양문화원 문화학교의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가 28일 일출웨딩홀과 양양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
양양문화원은 1996년부터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난타, 민화, 사물놀이, 한국화, 수채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통기타, 민요, 태평소, 취타대, 한시, 색소폰, 양양600합창단, 인두화, 고전 등 25개 강좌가 운영돼 29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일출웨딩홀 2층에서 열리는 수료식에는 수료생들과, 김진하 군수, 오세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화원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식전공연 △개식 △박상민 문화원장의 인사말 △김진하 군수·오세만 군의회 의장의 축사 △우수수강생 시상 및 강사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시, 한문서예, 한글서예, 한국화, 수채화, 민화, 인두화, 고전 강좌 수강생들이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박상민 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이번 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문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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