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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치매 파트너 플러스 1,33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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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치매 파트너 플러스 1,333명 양성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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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전경. [연수구 제공] 
연수구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치매 파트너와 치매 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구는 올해 치매 파트너 플러스 48명을 포함해 치매 파트너 1천333명을 양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6천577명의 치매 파트너와 치매 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람을 뜻하고‘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역 내 7개 치매 안심마을에 치매 안심 가맹점,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업소·기관의 업주와 직원들은 모두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 파트너 플러스가 모인 치매 전문봉사단‘치즈’를 구성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극복 행사 등에 투입돼 보조역할을 수행하면서 치매 환자의 고립 방지 및 일상생활 유지를 도울 수 있도록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뿐만 아니라 치매 파트너가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를 향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을 위해 전 세대를 어우르는 치매 파트너를 양성할 예정이며, 치매 예방에서 관리까지 연수구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치매 안심 도시 연수를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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