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은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북부지역 북부학습센터(이하 방통대북부센터) 연합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유동 4·19탑 사거리에 위치한 진송추어탕 서울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방통대 서울총학생회 회장단과 재학생, 동문, 북부학습센터 설립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까지 미아역에 위치했던 ‘북부학습센터’는 뚝섬역에 있는 서울지역교육센터로 통합되면서 강북, 도봉, 성북, 노원, 동대문, 중랑권 재학 중인 북부권역 재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오남 북부학습센터 학생회장은 “방통대 재학생 및 편·입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총학생회 임원 및 동문들이 나서서 북부학습센터 설립위원회를 발족했다”며 “다시 북부학습센터가 강북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의원은 “저도 방통대 졸업생으로서 전 국민의 평생교육대학으로 기능하는 방통대 학습센터가 북부권역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설립위원회의 활동을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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