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구, K-컬처 복합문화공간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상태바
중구, K-컬처 복합문화공간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11.2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서 K-컬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댄스 스튜디오·유튜브 스튜디오·공연장·갤러리 등 공간 갖춰
28일 서울 중구 ‘명동아트브리즈’ 개관식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성준 중구통장협의회 회장,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 이중호 르메르디앙앤목시 서울명동 호텔 총지배인, 김길성 구청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이효진 리버이앤엠대표, 이현정 갤러리플래닛 대표 [중구 제공]
28일 서울 중구 ‘명동아트브리즈’ 개관식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성준 중구통장협의회 회장,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 이중호 르메르디앙앤목시 서울명동 호텔 총지배인, 김길성 구청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이효진 리버이앤엠대표, 이현정 갤러리플래닛 대표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명동에 케이팝(K-pop)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 ‘아트브리즈(ArtBreeze)’를 조성하고 전날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층~지상 6층(연면적 1,629.77㎡)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했다.

공간 구성을 보면 지하 2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 소규모 공연장, 1~2층은 로비 및 카페, 3층 갤러리, 5층 댄스 스튜디오, 6층은 프로그램실이 꾸며졌다. ▲유튜브 촬영 및 편집 ▲케이팝(K-pop) 댄스 ▲각종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일년내내 다채로운 전시와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공간도 대관한다.

구는 명동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처럼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강의마다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해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적 그룹 블랙핑크의 댄스 선생님인 함지은 강사가 케이팝(K-pop) 댄스를 강의하고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일월오봉도 등 감각적 작품을 선보인 정재은 작가의 민화 교실도 열린다.

28일 명동아트브리즈 개관식에서 프로그램 강사들과 김길성 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명상 교실 청목스님, 싱잉볼 김사라스와띠 강사, 골프선수 안시현 프로, 김길성 중구청장, 케이팝 댄스 함지은 강사, 다문화  강의 서선미 강사, 민화 교실 정재은 작가, 유튜브 강의 김현진 강사 [중구 제공]
28일 명동아트브리즈 개관식에서 프로그램 강사들과 김길성 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명상 교실 청목스님, 싱잉볼 김사라스와띠 강사, 골프선수 안시현 프로, 김길성 중구청장, 케이팝 댄스 함지은 강사, 다문화 강의 서선미 강사, 민화 교실 정재은 작가, 유튜브 강의 김현진 강사 [중구 제공]

또한 K-명상을 선도하는 조계종 청목스님의 명상 교실, 대한민국 싱잉볼 창시자 김사라스와띠 강사의 싱잉볼 교실, 골프계의 신데렐라 안시현 프로의 골프 입문 이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 갤러리에서는 개관기념으로 ‘Let The Sunshine In-이경미 전(展)’ 전시가 열린다.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경미 화가가 반려묘‘나나’와의 여행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구는 향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영상촬영의 기초부터 제작, 플랫폼 활용까지 교육해 유튜브를 활용한 영업을 지원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해외에서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뜨겁다. 명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광, 쇼핑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라며 “명동을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매력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