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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민의전당 내 노인회관 건립 市예산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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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민의전당 내 노인회관 건립 市예산 20억 확보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2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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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위한 교육장·스포츠센터·카페·공유주방 등 문화공간 들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와 함께 제도 기반 살필 것”
서준오 시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서준오 시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노원구민의전당 내 노인회관 건립에 필요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20억 원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의원은 그동안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여가·복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노인회관 건립에 힘써왔고 이번에 예산을 확보해 노원구민의전당 일부를 노인회관으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노원구민의전당(노원구 동일로 1229)’은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에는 대강당, 강의실, 시설관리공단 등의 사무실로 활용됐다. 그러나 이번 예산확보로 교육장, 스포츠센터, 카페, 공유주방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배치될 예정이다.

회관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설계 공모를 시작해 내년 8월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의원은 “녹지와 문화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어르신 여가·문화 증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갖추고 조례, 정책 등 관련제도 또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는 만65세 이상 인구가 약 11만 3,000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고, 노인회관이 들어설 노원구민의전당은 대규모 도심 내 공원인 중계근린공원 안에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생활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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