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세부주 방문
체류형 관광 상품 본격 확대
체류형 관광 상품 본격 확대
강원특별자치도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30일부터 3일 간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세부주 대표 축제인 ‘수로이 수로이 숙보’도 개최 될 예정이다. 이는 세부주 대표 관광 상품일 뿐만 아니라 22개 지역과 마을 주민이 스스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의 선진 사례로 지역 상생과 지역 소득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을 중심의 문화유산, 미식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 모나 용평리조트도 공동 참가한다.
도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양공항-필리핀 전세기 유치 협의’를 위해 현지여행사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 필리핀항공과 논의할 예정이며 내년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을 본격 확대 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동아시아지방정부연맹(EATOF) 회원국 간 관광·축제·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눈 없는 지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와 필리핀 관광객들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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