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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국내 최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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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국내 최초상'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3.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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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전부 주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서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국내 최초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한다.

이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56.3% 감소했다.

시 어디에서나 종합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구급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구급대원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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