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소망인 호국원 나들이 및 음식나눔봉사로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최근 6․25참전유공자와 함께‘국립이천호국원 나들이’행사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사랑 음식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이천호국원 나들이’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국립 이천호국원을 방문하고 싶어했던 고령의 6․25참전유공자의 소망을 들어드리기 위해 계획됐으며, 삼성카드의 사회공헌사업인 열린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 ‘행복사랑 음식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은 어버이날에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한국조리사관학교 및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이 밑반찬과 베이커리를 만들었으며, 조리가 끝난 음식들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직접 배달까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경근 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이 나들이에 설레어하시고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분들에게 원하는 복지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