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는 전날 보건소와 공원녹지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감사에서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내년도에는 신규 조성보다는 올해 진행된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기존 조성된 280여 곳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건강관리과 감사에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보이니 내년 추경에라도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치매와는 다른 우울증 등을 집중 관리하는 노하우 등을 타 지자체에 적극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은 공원 개발 시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을 통한 담장 없는 공원 조성, 전통시장과 연계된 하천공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정비, 공원 내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안전을 위한 자전거 도로 제한, 공원 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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