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원주연세의료원과 네이버클라우드, SK주식회사 등 국내 혁신 선도기업 17개 사와 손잡고 원주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나선다.

시는 29일 원주연세의료원을 비롯한 국내 혁신기업 17개 사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지원과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등이다.

시는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신성장산업 발전 등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혁신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기업들이 원주를 찾을 수 있도록 원주시만의 특별한 AI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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